"반도체株, 모멘텀 현실화 시기…하이닉스 최선호"-교보
-
기사 스크랩
-
공유
-
댓글
-
클린뷰
-
프린트
교보증권은 12일 반도체 업종에 대해 "하반기 다수의 모멘텀(상승 동력)이 현실화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분석하며 업종 내 최선호주로 SK하이닉스와 장비주들을 꼽았다.
이 증권사 최도연 연구원은 "낸드(NAND)의 3차원(3D) 낸드 투자 경쟁이 임박한 상태"라며 "삼성전자의 핀펫(FinFET·3차원 입체구조의 칩 설계 기술) 공정을 통한 비메모리 경쟁력도 부각되고 있다"고 설명했다.
또한 "48단 TLC(트리플레벨셀·저장셀 유형) 3차원 낸드 개발로 시장 기대보다 빠른 올해 하반기 삼성전자의 3차원 낸드 투자 재개가 예상된다"며 "삼성전자 비메모리 핀펫 공정이 유지될 10nm(나노밀리)까지도 독보적인 경쟁력을 유지할 전망"이라고 분석했다.
그는 "SK하이닉스는 21nm 전환으로 하반기부터 디램(DRAM) 증익 구간에 진입할 전망"이라며 "디램 1Xnm 공정 개발에는 매우 많은 시간이 소요될 것으로 보인다"고 내다봤다.
하반기 반도체 최선호주로 그는 대형주 중 SK하이닉스를, 중소형주로는 유니테스트, 원익IPS, 제우스 등 장비주를 추천했다.
노정동 한경닷컴 기자 dong2@hankyung.com
이 증권사 최도연 연구원은 "낸드(NAND)의 3차원(3D) 낸드 투자 경쟁이 임박한 상태"라며 "삼성전자의 핀펫(FinFET·3차원 입체구조의 칩 설계 기술) 공정을 통한 비메모리 경쟁력도 부각되고 있다"고 설명했다.
또한 "48단 TLC(트리플레벨셀·저장셀 유형) 3차원 낸드 개발로 시장 기대보다 빠른 올해 하반기 삼성전자의 3차원 낸드 투자 재개가 예상된다"며 "삼성전자 비메모리 핀펫 공정이 유지될 10nm(나노밀리)까지도 독보적인 경쟁력을 유지할 전망"이라고 분석했다.
그는 "SK하이닉스는 21nm 전환으로 하반기부터 디램(DRAM) 증익 구간에 진입할 전망"이라며 "디램 1Xnm 공정 개발에는 매우 많은 시간이 소요될 것으로 보인다"고 내다봤다.
하반기 반도체 최선호주로 그는 대형주 중 SK하이닉스를, 중소형주로는 유니테스트, 원익IPS, 제우스 등 장비주를 추천했다.
노정동 한경닷컴 기자 dong2@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