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회 스마트컨버전스 연구회는 국제미래학회와 공동으로 오는 19일 오후 3시 국회의원회관 제1소회의실에서 '스마트융합시대 미래 자동차산업 발전 정책 세미나'를 개최한다고 12일 밝혔다.

국회 스마트컨버전스 연구회는 정보통신기술(IT)과의 스마트융합 시대 속 자동차산업 발전을 논의하기 위해 이번 세미나를 열었다.

이날 세미나에서는 김용근 한국자동차산업협회 회장과 허건수 한양대학교 미래자동차학과 교수가 각각 '한국자동차산업의 현황과 미래'와 '국내 스마트 자동차 개발 현황과 미래'라는 주제를 발표한다. 이후 국제미래학회 학술위원장인 안종배 한세대 교수가 좌장을 맡아 '한국 자동차산업의 미래 발전을 논하다'라는 주제로 패널토의할 예정이다.

국회 스마트컨버전스 연구회 대표를 맡고 있는 심재철 새누리당 의원은 "스마트융합 시대에 자동차산업은 소프트웨어와 하드웨어가 결합되는 미래산업의 중요한 플랫폼이 될 것"이라며 "이번 정책세미나를 통해 자동차산업의 발전 방향과 정책 방안을 모색하는 시간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김근희 한경닷컴 기자 tkfcka7@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