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특징주] 성광벤드, 1분기 실적 부진 여파로 2%대 약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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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광벤드가 1분기 실적 부진 여파로 12일 주식 시장에서 장 초반 약세를 보이고 있다.
이날 코스닥시장에서 이 회사 주가는 전 거래일보다 350원(2.36%) 내린 1만4500원을 나타냈다.
성광벤드의 올 1분기 연결기준 영업이익은 전년 동기 대비 69.3% 감소한 60억원, 매출은 20.7% 줄어든 647억원을 기록했다. 같은 기간 당기순이익은 전년 동기보다 73% 감소한 42억원으로 집계됐다.
미래에셋증권은 이날 성광벤드의 1분기 실적이 시장 예상을 밑돌았다며 목표주가를 기존 1만6000원에서 1만4500원으로 내려잡았다.
정우창 연구원은 "부진한 1분기 실적과 예상보다 더딘 마진 회복세를 반영해 올해와 내년 주당순이익(EPS) 추정치를 각각 24%, 10% 낮춘다"며 "이익과 수주 회복이 가시화될 때 까지 주가 상승동력은 약세를 이어갈 전망"이라고 말했다.
권민경 한경닷컴 기자 kyoung@hankyung.com
이날 코스닥시장에서 이 회사 주가는 전 거래일보다 350원(2.36%) 내린 1만4500원을 나타냈다.
성광벤드의 올 1분기 연결기준 영업이익은 전년 동기 대비 69.3% 감소한 60억원, 매출은 20.7% 줄어든 647억원을 기록했다. 같은 기간 당기순이익은 전년 동기보다 73% 감소한 42억원으로 집계됐다.
미래에셋증권은 이날 성광벤드의 1분기 실적이 시장 예상을 밑돌았다며 목표주가를 기존 1만6000원에서 1만4500원으로 내려잡았다.
정우창 연구원은 "부진한 1분기 실적과 예상보다 더딘 마진 회복세를 반영해 올해와 내년 주당순이익(EPS) 추정치를 각각 24%, 10% 낮춘다"며 "이익과 수주 회복이 가시화될 때 까지 주가 상승동력은 약세를 이어갈 전망"이라고 말했다.
권민경 한경닷컴 기자 kyoung@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