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휴먼다큐' 안현수 '휴먼다큐' 안현수
'휴먼다큐' 안현수 '휴먼다큐' 안현수
'휴먼다큐' 안현수

쇼트트랙 선수 안현수가 러시아 정부로부터 1억 6000만원 짜리 고급 SUV 선물을 받은 사실이 다시금 눈길을 끌고 있다.

지난해 드미트리 메드베데프 총리는 모스크바 크렘린궁 앞 붉은 광장에서 소치겨울올림픽 메달리스트 45명에게 각각 메르세데스 벤츠 SUV를 선물했다.

러시아 언론에 따르면 금메달리스트들은 530만 루블(약 1억6000만원) 상당의 GL클래스, 은메달리스트는 시가 360만 루블(약 1억1000만원) 상당의 ML 클래스, 동메달리스트는 시가 215만 루블(약 6400만원) 상당의 GLK 클래스를 각각 선물 받았다.

3개의 금메달과 1개의 동메달을 안긴 안현수도 최고급 벤츠를 받았고, 이 모습은 러시아 국영 R1 TV를 통해 방영돼 눈길을 끌었다.

한편 안현수는 금메달과 벤츠 외에도 블라디미르 푸틴 대통령으로부터 훈장을, 러시아 체육부로부터 고급 아파트를 받는 등 메달의 영예 외에 많은 포상도 받았다.

한경닷컴 뉴스팀 newsinfo@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