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타워즈 왕중왕전]신한 김원철, 하락장서 '선방'…2위 민재기, 보유종목 대거 교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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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스피는 이날 하루 만에 하락 전환해 약보합 마감했다. 700선 고지를 눈앞에 뒀던 코스닥도 나흘 만에 내림세로 돌아서 680대에서 거래를 마쳤다.
이날 김원철 신한금융투자 반포PWM센터장은 약세장에서도 1.20% 수익을 챙기며 선전했다. 누적수익률은 9.99%로 상승했다.
김 센터장의 보유 종목들은 상승폭이 크지 않았지만, 골고루 오름세를 보이며 수익률 개선을 도왔다. 한빛소프트(1.42%)와 삼양제넥스(1.26%) 스맥(0.62%) 삼본정밀전자(0.51%) 등이 일제히 상승했다.
한빛소프트를 보유하고 있는 또 다른 참가자 배승호 하나대투증권 청담금융센터 대리도 소폭 수익률을 개선시켰다. 그는 이날 0.56%의 수익을 올리며 누적수익률 12.26%를 기록했다.
반면 전날 2위로 물러난 민재기 현대증권 온라인채널부 과장은 이날 11% 넘는 손실을 입었다. 누적수익률은 55.83%로 뒷걸음질쳤다.
민 과장은 이날 대대적인 포트폴리오 재편을 시도했다. 일진디스플(-9.82%)과 아모레퍼시픽(-2.96%)을 전량 손절매했고, 코스온(-4.78%)은 약 280만원의 수익을 확정하고 전량 정리했다.
현재 민 과장의 포트폴리오에는 이날 신규 매수한 삼성제약(14.62%)과 예스24(7.44%)만 남은 상태다.
구창모 유안타증권 금융센터압구정본부 지점장은 전날에 이어 이틀 연속 큰 폭의 손실을 입었다. 구 지점장은 이날 9.90%의 손실이 발생해 누적수익률이 8%로 떨어졌다. 전체 순위도 5위에서 9위로 추락했다.
구 지점장은 보유 중인 사조오양(-9.62%)과 시공테크(-3.87%)가 동반 하락하며 타격을 입었다.
올해 1월26일 개막한 스타워즈 왕중왕전은 6월19일까지 진행된다. 참가자들은 투자원금 1억 원으로 실전매매를 한다.
참가자들의 실시간 매매내역은 한경닷컴 홈페이지(http://starwars.hankyung.com)와 증권 애플리케이션 '슈퍼개미'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구글 플레이스토어에서 '슈퍼개미' 애플리케이션을 내려받은 후 가입하면 스타워즈 외에 다양한 주식정보를 1주일간 무료로 이용할 수 있다.
박희진 한경닷컴 기자 hotimpact@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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