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한금융투자는 13일 에스앤에스텍에 대해 국내 유일의 블랭크마스크 생산업체로서 프리미엄 부여가 가능하다고 분석했다. 투자의견과 목표주가는 제시하지 않았다.

김현석 연구원은 "에스앤에스텍은 반도체 및 디스플레이용 블랭크마스크 생산업체"라며 "지난해까지는 저가 제품 매출만 발생했으나, 올해부터 고부가 제품 수요에 따른 매출 다변화로 수익성이 개선될 것"이라고 전망했다.

반도체와 디스플레이 업체들의 투자 확대로 실적이 개성될 것이란 판단이다.

김 연구원은 "올해 매출과 영업이익은 각각 전년 대비 19%와 51% 증가한 544억원과 101억원을 기록할 것"이라며 "고부가 블랭크마스크 제품 판매 확대와 원·엔 환율 하락에 따른 원재료비 감소 효과 때문"이라고 추정했다.

한민수 한경닷컴 기자 hms@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