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12일 방송된 tvN 월화드라마 '식샤를 합시다2'에서는 백수지(서현진)와 이상우(권율)이 서울에서 데이트를 하는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서울에서 데이트를 하기로 한 상우는 수지와 오페라 티켓을 준비했다.
'P석'이라고 적힌 티켓을 보고 VIP석보다 낮다고 생각한 백수지는 P석은 VVIP석보다 높은 좌석으로 티켓 가격이 한 좌석당 40만원이라는 말을 듣고 깜짝 놀랐다.
오페라를 보고 난 이후 배고파 하는 수지를 위해 상우는 고급 레스토랑에 갔다.
수지는 상우에게 "이런 고급 레스토랑은 처음이다. 프랑스 요리도 처음이다"라고 말했다.
배가 고팠던 백수지는 요리가 나오자 마자 재빠르게 음식을 먹었다. 이에 상우는 방금 먹은 요리는 송로버섯과 캐비어라고 밝혀 수지는 또 한 번 깜짝 놀라고 말았다.
오페라를 보여준 상우에게 그 보답으로 식사 비용을 지불하려고 했지만 2인분 식사비용이 52만원이라는 말에 "잘먹었다"는 말만 하고 말았다.
비싼 비용에 지불을 주저하던 수지는 미안한 마음에 결국 주유소에서 기름 값 10만원 지불했다.
이날 방송에서 수지와 상우의 서울 데이트 비용을 종합해보면 최고 등급의 좌석에서 오페라 관람은 한 좌석당 40만원, 최고급 프랑스 레스토랑에서 식사 2인분에 52만원으로 하루에 쓴 데이트 비용만 총 132만원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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