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가경제에서 차지하는 비중이 큰 기업 가운데 은행 여신(대출)이 많은 기업을 선정해 재무구조 등이 건전한지 감독하고 필요할 경우 채권단을 통해 구조조정을 하는 제도다. 대기업이 부실화하면 나라경제 전체가 흔들릴 수 있어 이 같은 위험을 사전에 막기 위한 것이다. 금융회사에서 빌린 돈이 금융회사 신용공여액의 0.075% 이상에 해당하는 대기업을 매년 선정해 관리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