덕성여대와 정의여고는 전날 덕성여대 캠퍼스에서 협약을 맺고 우수 예비교사 양성, 교육·연구 활동 등에 힘을 모으기로 했다.
협약에 따라 덕성여대는 정의여고의 학교교육 개선을 위해 각종 동아리·소학회·진로탐색 활동, 특강 프로그램을 지도·지원한다. 정의여고는 덕성여대 학생들의 봉사활동, 교육실습 등 현장실습 기회를 제공한다.
이날 협약식에서 이원복 덕성여대 총장은 “양교가 힘을 모아 우수 인재를 육성할 수 있도록 힘 쏟겠다”고 말했다. 조석제 정의여고 교장도 “최근 대학·고교 교육에 많은 변화가 일어나고 있다. 대학과 고교가 서로를 더 잘 안다면 교육의 효과도 한층 커질 것”이라고 화답했다.
김봉구 한경닷컴 기자 kbk9@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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