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셈블리' 송윤아, 정재영 / 사진 = 한경DB

'어셈블리' 정재영-송윤아 러브콜…'정도전' 정현민 작가와 호흡 맞추나

배우 정재영과 송윤아가 KBS 2TV 새 수목드라마 '어셈블리(가제)' 출연을 앞두고 최종 조율 중이다.

14일 복수의 방송관계자는 "정재영과 송윤아가 KBS 2TV 드라마 '어셈블리' 출연 제안을 받아 출연을 놓고 세부사항을 조율하고 있다"고 전했다.

'어셈블리'는 국회를 중심으로 한 휴먼 정치드라마로 용접공 출신의 초선 의원과 실력파 보좌진의 이야기를 그린 드라마다. 특히 10년간 국회 정책보좌관을 지낸 '정도전'의 정현민 작가가 집필해 더욱 현실감 넘치는 드라마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

정재영이 제안 받은 역은 경남 해안가 소도시 중견조선업체 용접공 출신의 초선 의원 '진상필'이라는 인물이다. 진상필은 실력파 보좌진들과 의기투합해 정치 혁신을 투쟁해 나가는 인물이다. 송윤아가 제안 받은 역은 의원급 보좌관 '최인경'이란 인물이다. 최인경은 탁상공론이 아닌 현실정치를 배워 국회의원이 되겠다는 열망을 가진 인물이다.

드라마 '어셈블리'는 KBS 2TV 새 수목드라마 '복면검사' 후속으로 편성될 예정이다.

한경닷컴 뉴스팀 newsinfo@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