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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중국 "지방정부 빚 해결하자"…긴급 대책 마련 나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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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중국 중앙정부가 지방 정부의 빚 상환 부담을 덜어주기 위해 긴급 대책에 나섰다고 월스트리트저널이 14일(현지시간) 보도했다.

    이 신문은 중국 재정부와 중앙은행, 금융감독 당국 공동 명의의 긴급 지시문이 이번 주초 각 은행에 배포됐다면서 중앙정부가 수조 달러에 이르는 지방정부의 빚을 재조정하기 위한 대책에 들어갔다고 전했다.

    지시문의 핵심은 시중은행이 지방정부의 구제금융 채권을 사면 이를 중앙은행이 발행하는 모든 저리 대출 상품의 담보로 활용할 수 있도록 한 것이다.

    이는 시중은행들의 지방정부 채권 구입을 장려해 지방정부로서는 자금에 숨통이 트이게 된다.

    월스트리트저널은 이 같은 조치가 단순히 지방 정부의 빚 문제를 해결하는 데 그치지 않고 중국의 경기 부양에 도움이 될 것으로 내다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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