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잠잠'했던 5월 옵션만기…만기 후 외인vs금투 구도 전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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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H투자증권은 15일 이달 옵션 만기일 이후 프로그램매매는 외국인과 금융투자의 대결 국면이 나타날 것으로 전망했다.
최창규 NH투자증권 연구원은 "5월 옵션만기는 최근의 전형적인 패턴이 반복됐다"며 "상당한 규모의 차익매수가 쌓여있던 상황이었지만, 프로그램 매매와 만기지수의 움직임은 크지 않았다"고 설명했다.
5월 만기 이후 프로그램매매는 외국인과 금융투자의 대결 국면이 펼쳐질 것이라는 예상이다.
최 연구원은 "만기일 투자자별 프로그램매매 동향을 보면 외국인은 비차익거래를 중심으로 매수로 대응한 반면 금융투자의 비차익거래는 매도우위였다"며 "외국인의 비차익매매는 만기와 관련성이 크지 않은 반면, 금융투자는 상장지수펀드(ETF)를 활용한 변형 차익거래를 수행하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고 말했다.
이민하 한경닷컴 기자 minari@hankyung.com
최창규 NH투자증권 연구원은 "5월 옵션만기는 최근의 전형적인 패턴이 반복됐다"며 "상당한 규모의 차익매수가 쌓여있던 상황이었지만, 프로그램 매매와 만기지수의 움직임은 크지 않았다"고 설명했다.
5월 만기 이후 프로그램매매는 외국인과 금융투자의 대결 국면이 펼쳐질 것이라는 예상이다.
최 연구원은 "만기일 투자자별 프로그램매매 동향을 보면 외국인은 비차익거래를 중심으로 매수로 대응한 반면 금융투자의 비차익거래는 매도우위였다"며 "외국인의 비차익매매는 만기와 관련성이 크지 않은 반면, 금융투자는 상장지수펀드(ETF)를 활용한 변형 차익거래를 수행하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고 말했다.
이민하 한경닷컴 기자 minari@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