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 배용준의 전 연인 이사강 감독이 배용준과 나눈 메시지 내용을 공개한 가운데 과거 병문한 사진도 공개했던 것으로 알려졌다.
이사강은 과거 자신의 미니홈피에 배용준이 입원해 있는 병원에 문병간 사진을 게재했다.
당시 한 매체와의 인터뷰를 통해 "그냥 좋은 친구니까 사진을 올린 건데, 이렇게 파장이 커질 줄은 몰랐다"고 밝혔다.
이어 그녀는 "병문안 갔다 온 건 맞다. 그 사진을 찍으면서도 '이거 홈페이지에 올릴 거야'라고 말했다. 그냥 친구 사이니까. 그런데 사람들이 이상하게 생각할 줄은 몰랐다. 생각보다 파장이 커서 바로 사진을 지웠다"고 전했다.
한 편 이사강은 14일 오후 자신의 인스타그램을 통해 배용준에게 보낸 카카오톡 메시지 캡처 사진과 “할리우드 프렌드 쉽, so happy for you(당신의 행복을 바란다)”라는 글을 올렸다. 해당 메시지에는 "축하해요. 진심으로”라는 이사강의 인사와 배용준의 “감사해요”라는 답장이 담겼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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