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명품의 향기] 루이비통 과거, 현재, 미래展…25일까지 서울 광화문 D타워
루이비통은 지난 1일부터 서울 광화문 D타워에서 ‘루이비통 시리즈 2과거, 현재, 미래’라는 이름의 전시회를 열고 있다. 당초 17일까지였던 이 전시회는 오는 25일까지 연장 개최된다. 전시회에는 여성복 아티스틱 디렉터인 니콜라 제스키에르가 올 봄·여름 컬렉션을 준비하면서 받았던 영감을 총 9개의 주제별 갤러리에서 선보이고 있다.
[명품의 향기] 루이비통 과거, 현재, 미래展…25일까지 서울 광화문 D타워
간판 제품인 ‘쁘띠뜨 말(Petite Malle)’을 장인들이 직접 제작하는 과정을 시연하는 ‘장인정신’ 갤러리 등이 관람객들의 큰 호응을 얻고 있다고 루이비통 측은 전했다. 회사 관계자는 “연일 많은 관람객의 발길이 끊이지 않고 있어 당초 계획한 전시 일정을 연장키로 했다”고 말했다.

[명품의 향기] 루이비통 과거, 현재, 미래展…25일까지 서울 광화문 D타워
평일은 오전 11시부터 오후 7시까지, 주말과 공휴일에는 오전 10시부터 오후 10시까지 무료로 관람할 수 있다. 관람객들이 전시장에서 촬영한 사진을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루이비통시리즈2’라는 해시태그를 달아 올리면, 세 명을 추첨해 향후 ‘루이비통 시리즈 3’ 전시회가 열릴 해외 도시로 여행할 기회를 준다.

임현우 기자 tardis@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