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8일은 성년의 날이다.

성년의 날은 만 19세가 된 젊은이들에게 일정 의례를 통해 성인이 되었음을 공식적으로 알리는 날이다. 우리나라는 1973년부터 성년의 날 기념행사를 가졌다. 1984년부터 지금처럼 5월 셋째 월요일에 성년의 날을 기념하고 있다.

올해는 1996년생이 성년의 날 대상자다. 성년의 날 대표적인 선물은 장미꽃, 키스 그리고 향수다.

성년의 날을 맞아 각종 인터넷 포털 사이트 검색 순위에는 성년의 날 관련 검색어가 순위에 올랐다.

여성가족부는 성년의 날을 맞아 18일 오후 1시 하이서울유스호스텔에서 ‘성년을 맞는 청소년이여! 열정을 깨워라’라는 주제로 성년의 날 기념행사를 개최한다.

이날 행사에는 성년을 맞는 청소년들의 다짐과 소망을 담은 인터뷰 동영상 상영과, 인디밴드 랄라스윗의 공연, 안영일 드림챌린지그룹 대표의 ‘빛나는 청춘, 열정을 만나다’를 주제로 강연이 진행된다.

남산골 한옥마을에서는 서울시 주최 아래 성년의 날을 기념하는 기념식과 전통성년례 재현 행사가 열린다. 오전 10시 30분부터 오후 1시까지 남산골 한옥마을 천우각 광장에서 개최된다.

임지혜 한경닷컴 인턴기자 open@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