존 매케인(공화·애리조나) 미국 상원 군사위원장은 18일 이라크 서부 안바르주의 주도 라마디가 수니파 무장조직 ‘이슬람국가’(IS)에 함락된 것과 관련 “아주 심각한 사안”이라며 미군 지상군 투입을 거듭 압박했다고 AP통신이 보도했다.

매케인 위원장은 이날 “라마디 함락, 수백명의 사망자와 수십만명의 난민 발생 등은 불행하게도 아주 끔찍한 일”이라면서 이같이 밝혔다.

그는 “이것은 정말로 심각한 문제”라면서 “우리가 더 많은 사람(지상군)을 지상에 보내야 한다”고 강조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