불황 속에서도 편의점은 나홀로 성장했다.

올해 1분기 편의점 업계 매출은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20% 가까이 증가했다. 소비 침체로 주요 유통채널인 백화점과 마트의 1분기 매출이 작년 동기 대비 1~3% 감소한 것과 대조된다.

편의점 업계의 성장은 인구 구조 변화에 따른 요인이 크다. 1인 가구가 늘어나면서 필요한 양만 구매하는 근거리 소비자가 증가했기 때문이다.
이재근 한경닷컴 기자 rot0115@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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