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징맨' 황철순, 상해 혐의…심경고백 "시나리오 작가 출신인가"(사진=황철순 SNS)
코미디빅리그의 '징맨'으로 인기를 끈 보디빌더 황철순이 폭행 사건에 휘말렸다.
채널A는 지난 18일 황철순이 일반인 박 모씨와 시비가 붙어 상해 혐의로 입건됐다는 소식을 보도했다. 보도에 따르면 박 모씨는 타박상 등으로 6주간 치료를 받은 것으로 전해졌다.
이에 대해 황철순은 본인의 소셜네트워크서비스(SNS)에 ""사건 정황은 쏙 빼고 그걸 단독 보도라고 구미가 당기게끔 예술로 기사 쓰시네. 시나리오 작가출신인가"라고 심경을 토로했다.
황철순은 "1월, 강남서 집에 들어가는 길에 차 한대가 내 허벅지를 친다"며 "조수석에서 비틀대는 여자가 내린다. 음주 운전이라 생각돼 쳐다보고 있었는데 아니나다를까 그 여자 내 앞을 지나가며 나한테 왜 치냐고 욕을 퍼붓는다. 나는 ‘술 먹고 운전하고 뭘 잘했다고 큰소리냐 경찰 불러라’라고 얘기했다"고 설명했다.
이어 황철순은 남자친구인 박모씨가 우선 시비를 걸었다고 주장했다. 황철순은 "말다툼 중에 운전석에서 남자 내려 내게 주먹질한다. 나는 바닥으로 제압하고 경찰을 불러달라 했다. 그 과정에서 여자가 내 머리를 휴대폰으로 내려치고 남자는 저항이 심해 정확히 두 대 때렸다. 그래서 안와골절"이라고 설명했다.
또한 1000만원 합의금 정황에 대해서도 밝혔다. 황철순은 "상황이 어찌됐든 상해를 입힌 부분에 대해선 명백히 잘못한 것이기에 병원으로 찾아가서 무릎 꿇고 사과를 했다. 욕 다 먹고 1000만원에 합의를 시도했다"고 전했다.
이어 그는 "상대 왈, 알려진 사람이 왜 그랬냐며 5000만원 달란다. 그리고 며칠 후, 조수석에 타고 있던 여자가 연락 온다. 1000만원에 합의 보게 해줄테니 자신한테 500만원 달란다. 그러고보니 조수석의 그 여자. 병원에서 곧 결혼할 여자라고 본 그 여자가 아니였다"고 상황을 전했다.
'가보자GO 시즌4'에 배우 이효정 부부가 출연한다.오는 16일 방송되는 MBN '가보자GO 시즌4' 6회 선공개 영상에는 배우 이유진의 아버지이자 데뷔 44년 차 국민 배우 이효정과 미모의 아내가 함께 등장했다.이효정 부부를 만난 MC 안정환과 홍현희는 "큰소리를 내고 싸운 적 있나?"라고 물었다. 이에 이효정의 아내는 조근조근한 말투로 "우리 부부뿐만이 아니라 이 나이가 되면 크게 싸울 일이 없다. 그런데 결혼 초에는 싸울 일이 생긴다. 그럴 때 난 글을 썼다. 글을 써놓고 어느 순간 보면 '이제 말을 할 때가 됐다' 싶었다. 그러면 '잠깐 이리 앉아봐' 하고 (불만을) 얘기했다"고 고백했다.이를 듣고 놀란 MC들은 "지난 일도 얘기했나?"라고 물었고, 이효정의 아내는 "그렇다. 6~7개월 된 일이 쌓였다. 그런데 어느 날 남편이 '난 네가 여기 잠깐 앉아봐 할 때가 제일 무섭다'라고 얘기했다"고 말해 모두를 폭소하게 했다.특히 이효정의 아내는 "지금도 나만의 다이어리를 적고 있나?"라는 MC들의 물음에 "지금은 아니다. 요즘은 메신저 시대다"라고 답한 뒤 "메신저에 쭉 적는다. 글발이 더 좋아진 것 같다"라고 호탕하게 말했다.MC들은 "굉장히 쿨한데, (남편이) 멜로 많이 하지 않았나. 키스신 같은 거 할 때 질투는 없었나?"라고 물었고, 이에 이효정의 아내는 "젊을 때는 있었지만 자존심 상하게 '나 질투 생겨' 이런 말은 안 했던 것 같다"고 답했다. 하지만 이를 들은 MC들이 "다이어리에 적었을 거다"라며 아내를 놀리는 모습이 선공개 영상 마지막을 장식, 본방송을 통해 공개될 이효정의 아내에 대한 궁금증을 높
배우 마츠시게 유타카가 13일 오후 서울 한강로 CGV용산아이파크몰점에서 열린 영화 '고독한 미식가 더 무비'(감독 마츠시게 유타카) 언론 시사 및 기자간담회에 참석해 포토타임을 갖고 있다.마츠시게 유타카 주연의 '고독한 미식가 더 무비'는 어린 시절 먹었던 국물을 꼭 다시 맛보고 싶다는 노인의 황당한 부탁을 받은 이노가시라 고로(마츠시게 유타카)가 폭풍을 만나 한국의 이름 모를 섬으로 떠밀려 오면서 벌어지는 이야기를 다룬 영화로 오는 19일 개봉 예정이다.▶ 멋진 미소~▶안경 잘 어울리죠~▶내일은 뭐 먹지?변성현 한경닷컴 기자 byun84@hankyung.com
가수 화사와 엔믹스 혜원이 '식스센스' 멤버들과 함께 가짜를 찾아 나선 가운데, 유재석의 '진실의 앞니'가 포착돼 그 배경에 이목이 쏠린다.13일 방송되는 tvN '식스센스:시티투어'에서는 게스트 화사, 엔믹스 해원과 뭐든지 만들어주는 핫플레이스들 중 가짜를 찾는 상상 초월 '뭐든지로드'를 떠난다.이번에는 장소마다 의미를 알 수 없는 알파벳이 적혀 있어 식센이들의 궁금증을 자아낸다. 특히 뭉툭한 유재석, 송은이, 고경표, 미미와 달리 '식스센스: 시티투어'에서 보기 드문 예리함을 뽐내는 이가 있다고 해 기대감을 모으고 있다.그런가 하면 "여기는 유명한 데 아니에요?"라며 미미가 아는 듯한 반응을 보인 핫플레이스가 있다고. 미미는 지난 서울 중구 투어와 부산 투어에서 가짜였던 핫플레이스들을 SNS에서 봤으나 제작진이 제작한 홍보 콘텐츠였으며, 수원 투어 때는 제작진이 미미 매니저의 도움을 받아 알고리즘까지 지배하려고 했던 만큼 진짜일지 주목된다.또한 유재석의 전매특허 진실의 앞니가 맛은 물론 가짜까지 구별할 수 있을지 관심이 쏠린다. 한 곳의 음식을 맛보던 중 입맛에 맞지 않을 때 나오는 유재석의 진실의 앞니가 존재감을 드러내는 것. 반면, 자신이 선호하는 메뉴가 있는 곳에서는 음식을 주문하기 전부터 도파민이 폭발해 유재석의 극과 극 모멘트가 재미를 더할 예정이다.한편, 이날 식센이들이 다 함께 연애 프로그램에 출연한다면 어떤 이름을 얻게 될지 상상하며 이야기꽃을 피운다. 유재석은 연애 프로그램에 출연하는 것에 자신이 없다고 하지만 화사와 '유재석잘알' 송은이를 필두로 순식간에 한편의 서사가 완성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