글로벌 유동성 위축에 대한 우려가 완전히 해소되지 않은 상황에서 내수주가 상대적인 강세를 보이고 있다. 대내외 불확실성이 존재하는 상황에서 수출대형주에 비해 내수주에 대한 접근이 상대적으로 용이하기 때문이다. 당분간 시장 상승을 견인할만한 모멘텀이 없는 상황에서 내수주 중심의 쏠림현상은 지속될 것으로 전망된다.
따라서 시장에서 강세를 보이고 있는 업종 위주로 집중하는 것이 현명하다. 양호한 흐름을 보이고 있는 화장품, 음식료, 편의점, 제약, 바이오 등의 업종은 환율흐름과 무관한 데다 자체적인 성장스토리를 보유하고 있기 때문에 앞으로도 좋은 흐름을 이어갈 가능성이 높다. 비중확대를 위한 매입자금이 추가로 필요하다면 스탁론의 활용을 고려할 만하다.
스탁론은 자기 자본의 4배까지 활용 가능한 상품으로 개인투자자들 사이에서 주요한 투자수단으로 자리 잡고 있다. 스탁론으로 매수한 종목의 주가가 상승할 경우 레버리지 효과로 몇 배의 수익을 내는 것이 가능해 일반 투자자들보다 수익률이 월등히 높다.
또한 증권사 미수/신용을 스탁론으로 상환할 수 있어 추가 담보나 종목 매도 없이 간단히 갈아탄 후 반등 시기를 기다릴 수 있어 스탁론에 대한 수요가 점차 증가하는 추세다.
◆ 한경닷컴하이스탁론, 연 2.7% 최저금리에 주식매입은 물론 미수/신용 대환까지
한경닷컴하이스탁론에서 연 2.7%의 최저금리 증권 연계신용 상품을 출시했다. 스탁론은 본인 증권 계좌의 주식 및 예수금을 담보로 주식 추가 매수가 가능한 서비스다. 본인자금의 최대 4배까지 활용 가능하며 주식을 매입하려는 투자자들 및 증권사 미수 신용을 스탁론으로 대환하려는 투자자들이 폭 넓게 수요를 형성하고 있다.
이용 금리도 연 2.7%에 불과하며 필요할 경우 마이너스통장식으로도 활용할 수 있어 합리적이다. 수익이 나면 스탁론을 상환하지 않고 현금을 인출할 수 있다는 점 역시 매력적인 부분이다.
한경닷컴하이스탁론의 새로운 상품에 대해 자세히 알고 싶은 투자자는 고객상담센터(☎1599-0313)로 연락하면 대출 여부와 상관없이 24시간 언제든 전문상담원과 편리한 상담이 가능하다.
한국과 유럽 방산기업에 비해 부진했던 미국 방산주 주가가 최근 상승세를 타고 있다. 상대적으로 낮은 밸류에이션(실적 대비 주가)이 부각되면서 투자자금이 몰렸다. 7일(현지시간) 마켓워치에 따르면 지난달 14일부터 이날까지 록히드마틴 주가는 9.1% 올랐다. 연초 이후 12.9% 하락했지만 이후 반등에 성공했다. 제네럴다이내믹스(9.4%), 노스롭그루먼(6.3%), RTX(4.8%) 등 다른 방산주도 같은 기간 일제히 상승했다. 작년 11월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의 당선 이후 글로벌 증시에서 방산주는 일제히 상승 랠리를 펼쳤다. 대선 기간 러시아-우크라이나 전쟁을 곧바로 끝내겠다던 트럼프 대통령이 오히려 지정학적 위험을 높이는 발언을 이어가며 동유럽 군비 증강을 부추겼다. 독일의 대표 방산주 라인메탈은 올들어 95.1% 올랐다. 프랑스 탈레스그룹(78.3%), 이탈리아 레오나르도(78.1%)도 큰 폭으로 상승했다. 국내 증시에서도 한화에어로스페이스가 지난 4일 유가증권시장 시가총액 10위로 올라섰다.반면 미 방산주 주가는 그동안 상대적으로 저조한 모습을 보였다. 일론 머스크 테슬라 최고경영자(CEO)가 수장으로 임명된 미 정부효율부(DOGE)가 국방비 예산을 
출근 전, 퇴근 후 주식 거래를 할 수 있는 환경이 열렸다. 국내 첫 대체거래소(ATS) 넥스트레이드가 출범하며 거래시간이 오전 8시에서 오후 8시로 길어진 덕이다. 새로운 환경을 체험하기 위해 적지만 소중한 100만원을 들고 지난 4일부터 일주일간 주식 투자에 뛰어들었다. 복수거래소 체제 막 올려…총 10개 종목 투자 첫날인 지난 4일 모바일트레이딩시스템(MTS)에 접속했다. 넥스트레이드와 한국거래소 중 유리한 곳을 판별해 자동으로 주문하는 '스마트 주문'이 기본값으로 설정됐다. '최선집행의무' 덕이다. 투자자가 특별히 설정하지 않으면 증권사는 투자자에 가장 유리한 시장으로 주문을 배분해야 한다. 다양한 기능을 활용하기 위해 이번엔 스마트 주문 기능은 활용하지 않았지만, 앞으로 자주 쓰게 될 기능이다.현재 넥스트레이드에서 거래할 수 있는 종목은 유가증권시장과 코스닥시장에서 선별된 총 10개 종목이다. 롯데쇼핑·제일기획·코오롱인더·LG유플러스·S-Oil·골프존·동국제약·에스에프에이·와이지엔터테인먼트·컴투스가 주인공이다.양 거래소에서 거래 가능한 종목을 선택하면 통합호가(A) 옵션을 확인할 수 있다. 원하는 종목의 시세, 거래량 등을 K(한국거래소) 혹은 N(넥스트레이드) 버튼을 눌러 개별적으로 확인하거나 A를 눌러 두 거래소를 통합한 정보를 볼 수 있다.첫날 와이지엔터·컴투스 담아대체거래소 출범 당일 시장의 관심을 가장 많이 받은 종목인 와이지엔터를 첫 번째 투자종목으로 결정했다. 정규장에서 4% 넘게 올랐고, 애프터마켓에서도 활발히 거래됐다. 그동안 주가가 많이 오르긴 했지만, K팝 대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비트코인 전략 비축 계획에 대한 청사진을 제시했다. 비트코인을 '디지털 금'으로서 인정하고 국가 전략 자산으로 비축하겠다는 의지를 밝힌 것이다.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은 7일(현지시간) 백악관 가상자산 정상회담(Crypto Summit, 크립토 서밋)에서 "나는 지난해 미국을 비트코인 슈퍼파워, 가상자산(암호화폐) 수도로 만들겠다 약속했으며, 이를 위해 전략 비축 행정명령에 서명했다. 향후 비트코인 전략 비축금을 디지털 포트녹스(미국 육군 기지이자 재무부 금 보유고)로 구축할 것"이라고 선언했다.트럼프 대통령은 지난 6일 연방정부가 범죄 및 민사 몰수 절차로 확보한 비트코인 약 20만개를 전략적 비축금으로 전환한다는 행정명령에 서명한 바 있다.비트코인 전략 비축금 확대에 대해서도 가능성을 열어뒀다. 트럼프는 "비트코인을 팔지 말라(Never sell Bitcoin)"라며 "향후 재무부, 상무부와의 협력을 통해 세금을 사용하지 않는 선에서 추가적으로 더 많은 비트코인을 보유할 수 있는 경로를 모색할 계획이며, 비트코인 이외의 압수된 가상자산들은 새로운 비축물로서 보유될 것"이라고 말했다.바이든 정부의 가상자산 산업 억압 정책의 종식을 선언하기도 했다. 트럼프 대통령은 "전임자였던 조 바이든 대통령의 초크 포인트 2.0(Operation Chokepoint 2.0, 가상자산 기업에 대한 은행 서비스 차단 명령)를 끝낼 것"이라며 "가상자산 혁신을 막기 위해 규제를 종료해야 한다"라고 강조했다. 행사에 함께 참여한 스콧 베센트 재무장관도 "바이든 행정부는 산업 혁신가들을 공격하고 처벌하는 것 외에는 아무것도 하지 않았다"라고 덧