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승준, 과거 재범 사태에 "기회를 줘야…눈물이 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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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승준, 과거 재범 사태에 "기회를 줘야…눈물이 난다"
가수 유승준이 심경고백 인터뷰로 화제가 된 가운데 과거 2PM 재범 사태에 대한 언급이 재조명받고 있다.
유승준은 2010년 2월 무비위크와의 인터뷰에서 당시 불거진 2PM 재범 사태에 대해 "가슴 아팠다"고 말했다. 당시 재범은 JYP 연습생 시절 자신의 소셜네트워크서비스(SNS)를 통해 한국을 비난하는 게시물을 남긴 여파로 2PM을 탈퇴해 미국으로 출국한 바 있다.
유승준은 재범에 대해 "방송을 보기만 해도 내가 예전에 거기 있었기 때문에 가슴이 참 많이 뜨거워진다"며 "아직도 한국만 생각하면 눈물이 난다"고 말했다. 이어 유승준은 "(재범사태를 본 뒤) 마음이 아팠다. 그 친구의 인생에 있어 이 사건이 어떻게 남을까 걱정된다"고 덧붙였다.
또한 유승준은 "내가 이런 말을 해도 될지 모르겠지만 한 젊은이의 실수를 안아줄 수 있지 않을까 싶다"며 "기회를 주면 훨씬 더 크게 성장할 수 있을 것"이라고 재범을 두둔했다.
유승준은 1990년대 '가위' '나나나' '열정' '찾길바래' 등의 히트곡을 쏟아내며 '아름다운 청년'으로 불렸다. 방송 활동에서 병역의 의무를 다하겠다고 여러 차례 언급했으나 한국 국적을 포기하고 미국 시민권을 획득한 사실이 알려지면서 2002년 강제출국 조치됐다.
12일 한 매체는 유승준의 심경 인터뷰를 오는 19일 인터넷 생중계로 방송한다고 보도했다. 유승준이 직접 심경을 고백하는 것은 병역 기피 논란으로 한국 입국금지를 당한 이후 13년 만이다.
보도에 따르면 유승준의 심경 인터뷰를 준비한 신현원프로덕션 측은 공소시효 관련 영화를 준비하면서 유승준을 만나게 됐다. 유승준과 신현원 신현원프로덕션 대표는 이틀간 대화를 나눈 끝에 언론을 통해서는 전할 수 없었던 비하인드 스토리와 근황을 인터넷 방송을 통해 밝히기로 했다.
한경닷컴 뉴스팀 newsinfo@hankyung.com
유승준은 2010년 2월 무비위크와의 인터뷰에서 당시 불거진 2PM 재범 사태에 대해 "가슴 아팠다"고 말했다. 당시 재범은 JYP 연습생 시절 자신의 소셜네트워크서비스(SNS)를 통해 한국을 비난하는 게시물을 남긴 여파로 2PM을 탈퇴해 미국으로 출국한 바 있다.
유승준은 재범에 대해 "방송을 보기만 해도 내가 예전에 거기 있었기 때문에 가슴이 참 많이 뜨거워진다"며 "아직도 한국만 생각하면 눈물이 난다"고 말했다. 이어 유승준은 "(재범사태를 본 뒤) 마음이 아팠다. 그 친구의 인생에 있어 이 사건이 어떻게 남을까 걱정된다"고 덧붙였다.
또한 유승준은 "내가 이런 말을 해도 될지 모르겠지만 한 젊은이의 실수를 안아줄 수 있지 않을까 싶다"며 "기회를 주면 훨씬 더 크게 성장할 수 있을 것"이라고 재범을 두둔했다.
유승준은 1990년대 '가위' '나나나' '열정' '찾길바래' 등의 히트곡을 쏟아내며 '아름다운 청년'으로 불렸다. 방송 활동에서 병역의 의무를 다하겠다고 여러 차례 언급했으나 한국 국적을 포기하고 미국 시민권을 획득한 사실이 알려지면서 2002년 강제출국 조치됐다.
12일 한 매체는 유승준의 심경 인터뷰를 오는 19일 인터넷 생중계로 방송한다고 보도했다. 유승준이 직접 심경을 고백하는 것은 병역 기피 논란으로 한국 입국금지를 당한 이후 13년 만이다.
보도에 따르면 유승준의 심경 인터뷰를 준비한 신현원프로덕션 측은 공소시효 관련 영화를 준비하면서 유승준을 만나게 됐다. 유승준과 신현원 신현원프로덕션 대표는 이틀간 대화를 나눈 끝에 언론을 통해서는 전할 수 없었던 비하인드 스토리와 근황을 인터넷 방송을 통해 밝히기로 했다.
한경닷컴 뉴스팀 newsinfo@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