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ADVERTISEMENT

    (마감)프로그램 54억 매도 우위

    • 공유
    • 댓글
    • 클린뷰
    • 프린트
    한경닷컴

    ADVERTISEMENT

    1. 1

      이억원 금융위원장 "올해 코스닥서 150개사 상장폐지"

      이억원 금융위원장은 11일 "한국거래소가 최근 시뮬레이션해본 결과 코스닥 시장에서 올해 중 당초 예상했던 50개보다 100여개 늘어난 약 150개사가 상장폐지 될 것으로 추산된다"고 밝혔다.이 위원장은 이날 광주 기아오토랜드 광주1공장에서 열린 '국민성장펀드·지방우대금융 지역간담회'에서 이같이 언급했다.시가총액과 매출액 등 상장 유지 조건 충족 기한을 단축하고, 주가가 1000원 미만인 ‘동전주’를 상장폐지 대상에 포함해 부실기업을 신속히 퇴출하겠단 취지다.금융위는 오는 12일 이런 내용을 담은 구체적인 상장폐지 개혁방안을 발표할 예정이다.앞서 금융당국은 코스닥 상장폐지 기준을 2029년까지 시가총액 300억원 미만, 매출액 100억원 미만인 기업으로 단계적으로 확장하겠다고 밝힌 바 있는데, 여기서 고삐를 더 조이겠단 의미다.개혁방안에는 부실기업의 신속·엄정 퇴출을 위한 코스닥 상장폐지 집중관리기간 운영, 절차 효율화 추진 등 내용이 담길 것으로 보인다.신민경 한경닷컴 기자 radio@hankyung.com

    2. 2

      전쟁이 키운 '위성 구독'…플래닛랩스, 주가 날았다

      미국 위성영상 데이터 기업 플래닛랩스의 주가 오름폭이 확대되고 있다. 해외 각국의 데이터 주문이 잇따르며 실적 개선 기대를 키운 영향이다. 러시아·우크라이나 전쟁 장기화에 이어 미국의 그린란드 병합 의지 표명 등 지정학적 갈등 고조가 호재로 작용했다.◇1년간 270% 급등플래닛랩스는 10일(현지시간) 미국 증시에서 22.79달러에 거래를 마쳤다. 올해 들어 12% 가까이 상승했다. 지난 1년 기준으로는 268.17% 뛰었다.2010년 설립된 플래닛랩스는 소형 위성을 여러 대 띄워 매일 바뀌는 지구 관측 데이터를 구독형 상품으로 판매한다. 상장 당시 기업가치는 28억달러(약 4조700억원)였는데 최근 세 배에 가까운 78억달러로 불어났다. 현재 약 200대의 상업용 지구 관측 위성군을 운용하고 있다. 주요 위성 체계는 매일 지구를 찍는 ‘플래닛스코프’와 고해상도 데이터를 지원하는 ‘스카이샛’이 있다. 스카이샛은 50㎝급 정밀 촬영이 가능하다.각국 정부의 대규모 주문은 2022년 2월 우크라이나 전쟁을 계기로 크게 늘었다. 전쟁 상황을 기록하거나 상대국 동향을 관측하는 고성능 위성의 중요성이 커졌기 때문이다. 지난달엔 스웨덴군과 대규모 공급 계약을 맺었다고 밝혔다. 계약 금액은 공개하지 않았으나 최소 1억달러 이상으로 시장은 추정했다. 스웨덴군은 이번 계약을 통해 플래닛랩스의 최신 위성을 소유하며 고해상도 데이터와 정보 솔루션을 받을 계획이다. 200년 넘게 중립국을 유지했던 스웨덴은 러시아의 우크라이나 침공으로 안보 위협이 고조되자 2024년 3월 북대서양조약기구(NATO·나토)에 공식 합류했다.지난해 7월에는 독일 정부가 2억4000만유로(약 4130억원)를 지급하고 위성 서

    3. 3

      '역대급 불장' 올라탄 증권사…순이익 10조 첫 돌파

      국내 증권사들의 연간 순이익이 가파르게 늘면서 사상 처음 10조원을 돌파했다. 국내 증시의 역대급 활황에 힘입어 위탁매매(브로커리지) 수익이 급증한데다 투자은행(IB), 자산관리(WM) 등 다른 사업 부문도 모두 호조를 보였다. 수년전까지만 해도 시중은행 대비 증권사들의 순이익은 3분의 1~4분의 1 수준이었는데 작년에는 처음으로 70% 위로 올라섰다. 전문가들은 이 추세대로라면 2~3년 안에 증권산업의 수익 규모가 시중은행을 추월할 가능성이 높다고 보고 있다. ◇ 너도나도 ‘조’ 단위 벌어11일 금융투자업계에 따르면 한국투자·미래에셋·NH투자·삼성·키움증권 등 27개 국내 증권사의 지난해 합산 순이익은 10조2309억원으로 집계됐다. 2024년 합산 순이익(6조9870억원)보다 약 47%(3조2520억원) 증가했다. 지난해 4대 시중은행의 합산 연간 순이익(13조9909억원)의 71% 선에 달했다. 지난해 사상 최대 실적을 기록했지만 합산 순이익은 1년 새 4%가량 늘어나는 데 그쳤다.순이익 증가율만 놓고 보면 증권사의 성장세는 거침없다. 한투는 작년에 전년 대비 79% 늘어난 2조135억원의 순이익을 올렸다. 같은 기간 영업이익은 2조3427억원으로 82% 늘었다. 국내 증권사가 한해에 2조 이상 벌어들인 것은 역대 처음이다.한투는 채권과 발행어음 판매 등에 따른 운용 부문에서 전체 수익의 41%가량을 벌었다. WM 부문 성장도 두드러졌다. 개인 금융상품 잔액이 2024년 말 67조8000억원에서 지난해 말에는 85조원으로 25% 넘게 늘었다. 매달 1조4000억원가량의 신규 자금이 들어온 셈이다. ◇ 머니무브 가속화다른 증권사의 실적 성장세도 매섭다. NH투자증권이 지난해 처음 순이익 1조 클럽에 이름을 올렸고,

    ADVERTISEMENT

    ADVERTISEMEN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