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 가구 맞통풍이 가능한 판상형 4~4.5베이의 맞춤형 특화 혁신평면이 적용된 84㎡C타입 거실(왼쪽)과 단지 조감도. KCC건설 제공
전 가구 맞통풍이 가능한 판상형 4~4.5베이의 맞춤형 특화 혁신평면이 적용된 84㎡C타입 거실(왼쪽)과 단지 조감도. KCC건설 제공
KCC건설이 22일부터 경기 김포 한강신도시 운양동(AC-16블록)에서 ‘한강신도시2차 KCC스위첸’을 분양한다. 운양동에서 마지막으로 나오는 단지다. 운양동은 한강신도시 초입에 자리 잡고 있어 한강신도시 내에서 서울 접근성이 가장 좋다는 평가다. 전용 84㎡ 단일 면적으로 이뤄진 1296가구 규모 대단지다.

◆한강신도시 초입…서울 접근성 우수

이 단지는 운양동에 지어져 한강신도시 내 장지동 구래동 등보다 서울 접근성이 좋다. 올림픽대로와 연결된 김포한강로에 3분 내 진입이 가능하다. 일산대교도 5분 내 건널 수 있다. 일산대교를 통해 고양, 일산 방면은 물론 인천 서구 등 수도권 서북권, 서남권 등으로도 빠르게 이동할 수 있다.

2018년 김포도시철도가 개통되면 김포공항역에서 5·9호선, 공항철도 등으로 환승이 가능하다. 이 단지는 김포도시철도 운양역(가칭)에서 걸어서 10~15분가량 걸린다. 운양동에는 내년 김포우체국 신청사가 이전해올 예정이다.

교육 환경도 좋다. 걸어서 통학할 수 있는 거리에 유치원과 운양초, 운양고 등이 있다. 자녀 교육에 도움을 줄 수 있는 아트빌리지, 사이언스파크, 에코센터 등도 운양동 내에 지어진다. 단지 후면으로는 산책이 가능한 모담산이 가깝다.

모든 가구를 남향 위주로 배치하고, 맞통풍 구조로 설계했다. 햇볕이 고루 들고 바람이 잘 통한다.

◆중도금 무이자에 발코니 무상 확장

입주자 부담을 낮추기 위해 한강신도시에서 처음으로 ‘3무(無) 혜택’을 제공한다. 우선 추가로 돈을 받지 않고 발코니를 확장해 준다. 중도금도 무이자로 빌려준다. 현관중문 전기오븐 전기쿡탑 등 인기옵션 품목을 무상으로 제공한다. 실질적으로 분양가를 낮추는 효과가 있다.

장방형 부지의 특성을 활용한 운동과 산책 코스를 배치한다. 단지 전체를 순환하면서 뛰거나 기구를 이용해 칼로리를 소모하고 체력을 단련하는 1.4㎞의 ‘칼로리 트랙’과 천천히 걸으며 산책하는 1.1㎞의 ‘슬로 트랙’으로 나누어 특화할 예정이다.

조경 면적은 4만3000㎡에 달한다. 축구장 6배 크기다. 여기에 공원 속에 지어진 아파트란 느낌이 나도록 광장과 공원을 배치한다. 잔디 광장인 와이드파크에서는 가족과 함께 다양한 운동을 즐길 수 있다. 와이드파크에는 멀티 스크린벽을 설치해 가족이나 이웃과 영화 등 문화생활을 즐길 수 있다.

단지 중앙에 만남의 광장(센트럴파크)을 만든다. 생태연못과 티가든으로 이뤄져 있다. 운동장과 대왕참나무 총림이 있는 숲속마당(포레스트파크)도 조성한다. 모델하우스는 22일 김포경찰서 인근(장기동 2008의 1)에서 문을 열 예정이다.

▶상세 기사는 한경닷컴 참조

윤아영/김하나 한경닷컴 기자 youngmoney@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