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석현 국회부의장, 20일부터 호주·뉴질랜드 방문
이석현 국회부의장(사진)은 20일부터 28일까지 8일간 한국과 자유무역협정(FTA)을 맺은 호주와 뉴질랜드를 방문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이 부의장은 “의회외교, 외교·문화협력, 워킹홀리데이 프로그램 확대를 통한 인적교류 활성화 등이 주제”라며 “각국 국회의장을 만나 FTA 후속 대책 등을 논의할 것”이라고 했다. 호주는 지난해 12월 FTA가 공식 발효됐으며 뉴질랜드는 지난 3월 FTA에 서명한 바 있다. 이 부의장은 “워킹홀리데이 프로그램에 진출한 한국 젊은이들의 안전과 지원도 양국 의회에 요청할 것”이라고 말했다.

박종필 기자 jp@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