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윤석 새누리당 의원 "케리 미 국무로부터 감사 서한"
지난 3월 마크 리퍼트 주한 미국대사의 피습사건 때 테러범을 제압했던 장윤석 새누리당 의원(사진)이 존 케리 미국 국무장관으로부터 감사 서한을 받은 것으로 19일 알려졌다. 케리 장관은 서한에서 “리퍼트 대사에 대한 괴한의 습격을 막기 위해 신변의 위협을 무릅쓰고 보여준 결단력 있는 행동이 끔찍한 결과를 막을 수 있었다”며 “대사의 생명을 구해준 영웅적 행동에 모든 미국 국민을 대표해 감사의 마음을 전한다”고 말했다고 장 의원 측이 밝혔다.

박종필 기자 jp@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