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가면` 수애 유인영, 화끈한 시청률 공약 "민낯 공개하겠다" (사진=한경DB)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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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면` 수애 유인영, 화끈한 시청률 공약 "민낯 공개하겠다"





배우 수애와 유인영이 `가면` 시청률이 18%를 넘으면 민낯을 공개하겠다고 밝혔다.



19일 서울 양천구 목동 SBS 사옥에서는 새 드라마 `가면`의 제작발표회가 열렸다. 이날 행사에는 남녀주인공 수애, 주지훈, 연정훈, 유인영이 참석했다.



`가면`은 자신의 신분을 숨기고 재벌가의 며느리가 된 여주인공과 그를 아무 조건 없이 사랑하는 남자, 그리고 실체를 밝히려는 인물들의 이야기를 통해 경쟁과 암투, 미스터리를 그린 드라마다.



극중 수애는 가난에 쫓기며 살다 신분을 숨긴 채 재벌가 며느리가 된 변지숙과 국회의원의 딸 서은하 역으로, 유인영은 부족할 것 없이 자란 재벌가의 딸 최미연 역으로 분한다.



이날 `가면` 제작발표회에서 시청률 공약을 묻는 질문에 연정훈은 "15%가 넘으면 주지훈의 가면을 벗은 모습을 공개하겠다"라고 전했고, 주지훈은 "저를 찍는 연정훈의 모습을 공개하겠다"고 덧붙였다.



`가면`의 여주인공들도 콘셉트에 맞는 공약을 밝혔다. 유인영은 "`가면`의 시청률이 18%가 넘으면 저의 원초적인 모습을 공개하겠다"라고 말했고, 수애는 "같은 시청률에서 저는 제 민낯을 공개하겠다"고 전해 웃음을 유발했다.



한국경제TV 박혜정 기자

hjpp@blue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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