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국제강이 보유하던 포스코강판 지분 103억원 어치를 전량 매각했습니다.



동국제강은 보유하고 있던 포스코강판 주식 58만8천주(지분율 9.8%) 전량을 시간외매매를 통해 매각했다고 공시했습니다.



처분 가격은 주당 1만7천484원이며, 총 매각 금액은 102억8천만원입니다.



포스코강판 주식은 올해 초 동국제강에 흡수합병된 유니온스틸이 2007년 매입해 보유해온 것입니다.



동국제강 관계자는 "재무구조 개선 차원에서 유휴 자산을 현금화한 것"이라고 설명했습니다.


문성필기자 munsp33@wowtv.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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