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YTN)



`화성 이주 진행 상황은?` 남극 빙붕 소멸 예측



`남극 빙붕 소멸 예측`



남극 빙붕 소멸 예측 소식이 전해져 충격을 주고 있다.



복수의 외신에 따르면 지구 온난화 탓에 남극 빙붕이 오는 202년이면 소멸될 것이라는 예측이 흘러 나왔다.



미국항공우주국(NASA) 관계자도 "남극의 여름 기온이 과거보다 더욱 높아져 빙붕이 빠르게 소멸되고 있다"고 우려의 목소리를 높였다.



한편, 이런 가운데 지구의 대안(?)으로 손꼽히던 화성 편도 프로젝트가 연기됐다.



마스원 공동설립자인 네덜란드 기업가 바스 란스도르프는 지난 20일(한국시각) "투자 문제로 프로젝트가 연기됐다”며 “올해 여름 내에 초기 투자가 완료될 것으로 예상됐지만 개발이 뤄져 전체 일정이 2년 씩 순차적으로 연기될 것”이라고 전했다.



마스원은 오는 2018년 화성에 무인 탐사선을 보내고 이어 2024년 최종 선발된 24명을 화성에 보낼 예정이었다.



마스원 화성 정착 사업은 지난 2013년 처음 기획됐다. 마스원은 전세계적으로 총 20만 2586명의 지원자를 받아 지난달 100명을 선발됐다. 미국이 39명으로 가장 많았고 유럽(31명), 아시아(16명), 아프리카(7명), 오세아니아(7명) 순이다.



하지만 화성 정착 사업은 편도 여행으로 알려졌다. 지구를 떠나면 다시는 돌아올 수 없다고 밝혀 전세계적으로 화제를 모았다.



한편, 화성에서 웃는 사진도 포착돼 관심을 모으고 있다.



미 항공우주국(NASA)은 최근 “화성 정찰위성 ‘MRO(Mars Reconnaissance Orbiter)’가 화성 남극 지역 표면을 촬영하다가 ‘스마일’ 모양을 포착했다”고 발표했다.



지난 2005년 발사된 MRO는 이듬해 화성에 도착, 현재까지 활동하며 화성 표면의 모습을 지구로 전송하고 있다.



이산화탄소가 얼어서 이루어진 사진 속 지역은 빠른 시간 내 증발한 것으로 알려졌다. 나사 측에 따르면 약 500m 정도로 형성된 이산화탄소 얼음이 마치 사람의 이목구비 형상을 하고 있다.



이에 대해 일각에서는 “지구의 ‘미스터리 서클’처럼 `외계인의 흔적`으로 보인다”고 주장하기도.



그러나 전문가들은 화성 표면 스마일 사진에 대해 ‘파레이돌리아(pareidolia)’ 현상일 뿐이라고 일축했다.



파레이돌리아란 착시나 환시와 비슷하다. 모호한 시각적 이미지가 각기 다르게 해석될 수 있다. 나사 측은 “화성의 지표면을 살피던 중 이 같은 재미있는 사진을 촬영했다”면서 “만약 당신이 화성을 보고 미소 짓는다면 화성도 당신에게 미소 지을 것”이라고 전했다.
장지연기자 wowsports06@wowtv.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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