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본 증시가 4일 연속 오르며 15년1개월 만에 최고치를 기록했다.

20일 도쿄증권거래소에서 닛케이평균주가는 전날보다 170.18엔(0.85%) 상승한 2만0196.56엔에 마감했다.

올 4월23일 세운 연중최고치를 경신, 2000년 4월14일(2만0434엔) 이후 15년1개월 만에 최고 수준으로 올라섰다.

니혼게이자이신문은 주가 상승 배경에 대해 "전날 미국,유럽 등 글로벌 증시가 동반 상승한데다 엔화 약세가 이어져 투자 심리가 크게 개선됐다"고 말했다.

한경닷컴 증권금융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