노량진 명물 '컵밥' 9월 이전…노점 없는 거리로 확 바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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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는 9월부터 서울 노량진역 거리 일대가 ‘노점 없는 거리’로 조성되는 등 노량진 일대 모습이 대폭 바뀔 전망이다.
서울 동작구는 노량진 학원가 주변에 밀집된 노점들을 9월 사육신공원 맞은편에 조성되는 ‘거리가게 특화거리’로 옮길 계획이라고 20일 발표했다. 각종 수험 학원이 밀집한 노량진역 주변에는 46개 노점이 몰려 있다.
이에 따라 구는 노점단체와 협의를 거쳐 9월까지 노점들이 이전할 ‘거리가게 특화거리’를 만들기로 했다. 특화거리는 만양로 입구에서 사육신공원 육교까지 약 270m 조성된다.
이창우 동작구청장(사진)은 “노점 이전에 맞춰 노량진역 보도육교 철거도 추진할 계획”이라며 “노점실명제를 도입하고 노점 운영 규정을 만들어 노점들이 제도권으로 들어올 수 있도록 할 것”이라고 말했다.
강경민 기자 kkm1026@hankyung.com
서울 동작구는 노량진 학원가 주변에 밀집된 노점들을 9월 사육신공원 맞은편에 조성되는 ‘거리가게 특화거리’로 옮길 계획이라고 20일 발표했다. 각종 수험 학원이 밀집한 노량진역 주변에는 46개 노점이 몰려 있다.
이에 따라 구는 노점단체와 협의를 거쳐 9월까지 노점들이 이전할 ‘거리가게 특화거리’를 만들기로 했다. 특화거리는 만양로 입구에서 사육신공원 육교까지 약 270m 조성된다.
이창우 동작구청장(사진)은 “노점 이전에 맞춰 노량진역 보도육교 철거도 추진할 계획”이라며 “노점실명제를 도입하고 노점 운영 규정을 만들어 노점들이 제도권으로 들어올 수 있도록 할 것”이라고 말했다.
강경민 기자 kkm1026@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