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해 미래창조과학부 장관상을 수상한 조대흠 군(군포 둔전초 6년)이 지난 12일 개최된 경기도 과학교육원 전국학생발명품 경진대회에서 '엉키지 않는 지퍼 줄넘기'로 입선해 전국대회 출전 티켓을 거머쥐었다.

경기도 과학교육원은 이번 대회에 출품된 9432점 중 총 25점의 최종출품작을 결정했다고 20일 발표했다.

조군은 입선작에 대해 "지퍼의 원리를 활용하고 몸에 닿아도 아프지 않은 천 소재로 마무리했다"며 "여기에 필통 모양 줄넘기 등으로 실용성을 높였다"고 소개했다.


임지혜 한경닷컴 인턴기자 open@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