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ADVERTISEMENT

    대우조선 LNG선박에 포스코 개발 고망간강 적용

    • 공유
    • 댓글
    • 클린뷰
    • 프린트
    포스코가 세계 최초로 개발한 극저온용 신소재 고망간강이 대우조선해양의 액화천연가스(LNG) 선박에 적용된다. 선박 한 척당 건조 비용이 200억원가량 줄어들 전망이다.

    대우조선해양은 포스코와 공동 개발한 신소재 고망간강을 LNG선 저장 시스템에 적용하는 데 성공했다고 20일 밝혔다. 그동안 저장탱크의 소재는 알루미늄합금, 니켈합금강, 스테인리스강이 주로 쓰였다. 하지만 강도가 약하고 가공이 까다로운 데다 고가인 니켈이 함유돼 가격이 비쌌다. 이에 비해 고망간강은 알루미늄합금 대비 소재 단가가 53%에 불과하다. 대우조선해양 측은 “용접비 등을 포함하면 17만㎥ 크기의 탱크가 들어가는 LNG선 선박 건조 비용이 총 200억원 정도 절감될 것”이라고 밝혔다.

    대우조선해양과 포스코, 5대 주요 선급은 2010년 11월부터 ‘극저온용 고망간강재 및 용접재 공동개발 프로젝트’를 발족, 고망간강 개발을 적극 추진해왔다. 포스코와 KAIST가 지난해 4월 고망간강 개발에 성공했고, 대우조선해양은 최근 양산 테스트를 완료했다.

    김보라 기자 destinybr@hankyung.com

    ADVERTISEMENT

    1. 1

      "배 위에 원전 띄운다…단 한 번 연료 충전으로 24년 운전" [강경주의 테크X]

      원전 업계에서 그동안 이론으로만 가능하다고 언급됐던 '바다 위 떠다니는 원전'이 현실이 되고 있다. 덴마크의 차세대 원자로 기업 솔트포스의 얘기다. 시보그에서 사명을 솔트포스로 바꾼 이후 이 회사는 한...

    2. 2

      "올해 떡국은 어쩌나"…금쌀에 떡집 사장님도 주부도 '한숨' [장바구니+]

      설 명절을 앞두고 쌀값이 가파르게 오르면서 장바구니 물가 부담이 커지고 있다. 명절 수요가 집중되는 쌀과 떡 등을 비롯해 성수품 가격이 높은 수준을 유지하면서 체감 물가가 너무 높다는 지적이 나온다.8일 한국농수산식...

    3. 3

      아들 세뱃돈 그냥 묵히긴 아까운데…부모들 눈 돌린 곳이 [뜨는 금융상품]

      설 연휴를 앞두고 청소년 전용 금융 상품에 대한 관심이 커지고 있다. 자녀의 세뱃돈을 ‘종잣돈’으로 불려주려는 부모의 수요와 미래 고객인 ‘알파 세대(2010년 이후 출생)&rsquo...

    ADVERTISEMENT

    ADVERTISEMEN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