글로비스, 세계해사대학에 차량 기증
현대글로비스가 글로벌 무대에 브랜드를 알리기 위해 세계해사대에 현대글로비스 사명이 부착된 기아자동차 K5 하이브리드(현지명 옵티마)를 기증했다. 세계해사대는 유엔 산하 국제해사기구가 1983년 스웨덴 말뫼에 설립한 교육기관이다. 세계 160여개국에서 파견된 해운 관련 공무원과 해운기업 관계자들이 2년제 석사과정으로 교육받고 있다.

현대글로비스는 글로벌 선사로서의 브랜드를 알리는 기회가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김경배 현대글로비스 사장(오른쪽)이 19일(현지시간) 세계해사대에서 닐 벨폰테인 총장대행과 차량 기증서에 서명한 뒤 기념촬영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