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융감독원은 국내 은행의 국제결제은행(BIS) 기준 총자본비율이 3월 말 13.89%로 지난해 말보다 0.11%포인트 하락했다고 20일 발표했다.

총자본비율이 떨어진 것은 대출이 늘면서 위험가중자산이 증가한 데 따른 것이라고 금감원은 설명했다. 은행별로는 씨티은행(16.77%)의 총자본비율이 가장 높았으며 수출입은행(10.39%)이 가장 낮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