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인조 보이그룹 히스토리의 컴백 타이틀곡 '죽어버릴지도 몰라'의 뮤직비디오 속 여성이 화제다.

히스토리(HISTORY)는 21일 자정 전 온라인 음악 사이트를 통해 새 미니앨범 ‘비욘드 더 히스토리(Beyond the HISTORY)’를 발매하며 전격 컴백했다.

타이틀곡 '죽어버릴지도 몰라'의 뮤직비디오 풀버전도 베일을 벗었다. 조수현 감독이 연출한 이번 뮤직비디오는 감독 특유의 세련된 스토리텔링과 영화와 같은 퀄리티의 영상미로 시선을 잡았다.

여기에 극적이면서 강렬한 불꽃 연기와 화끈한 남성미로 무장한 퍼포먼스를 선보인 멤버들과 더불어 여주인공으로 열연한 여성의 실체가 공개돼 또 한 번 이목을 집중시켰다.

특히 스토리와 호흡을 맞춘 이 여성은 단아한 외모와 귀여운 미소로 일명 ‘당구 여신’이라 불리며 화제를 모았던 한주희로 뮤직비디오의 홍일점으로 활약, 더욱 드라마틱한 영상미를 배가시켰다.

한편, 한주희는 당구 심판 겸 선수로 지난 해 12월 아마추어대회에 출전하며 당구팬들에게 얼굴을 알렸으며, 얼마 전 한 소속사와 계약을 맺었다. 한주희는 부모님이 운영하는 당구장에서 2010년 당구를 시작했다.

한경닷컴 뉴스팀 newsinfo@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