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드라이버는 스코어의 시작] '장타자' 이정민 NH투자證 챔피언십 우승 파트너
이정민(23·비씨카드)은 지난주 한국여자프로골프(KLPGA) 투어 NH투자증권 레이디스 챔피언십에서 우승했다. 장타자이면서도 정교한 샷을 구사하는 이정민은 테일러메이드의 R15 드라이버와 에어로버너 페어웨이 우드를 사용한다.

R15 드라이버는 무게중심을 전방에 낮게 배치해 높은 런치각과 낮은 스핀율로 비거리를 향상시켰다. 2개의 슬라이딩 웨이트로 드로우와 페이드 구질을 조절할 수 있다. 각각 양쪽으로 옮기면 관용성을 최대한 높일 수 있고, 모두 정중앙으로 옮기면 비거리를 극대화할 수 있다. 방향과 비거리를 간단하게 조절할 수 있는 것이다.

에어로버너 페어웨이 우드는 스윙이 편안하고 비거리가 긴 것이 특징인 클럽이다. 테일러메이드의 대표 기술인 ‘스피드 포켓(speed pocket)’을 적용해 무게중심을 앞쪽에 낮게 배치했다. 또 스피드 포켓의 면적을 기존보다 넓혀 볼 스피드를 높이고 스핀은 줄이는 효과를 얻었다. R15 드라이버 59만원, 에어로버너 페어웨이 우드 28만원. (02)3415-730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