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동전자통신은 21일 지난 1분기 연결기준 영업이익이 3억8800만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519.1% 증가했다고 밝혔다. 매출은 112억4400만원으로 27.5% 늘었다.

별도기준으로는 영업이익이 4억6800만원으로 270.8%, 매출이 112억4300만원으로 27.5% 증가했다.

이번 호실적은 일본 수출물량이 전년보다 200% 이상 증가했고, 국내 판매도 증가세를 이어갔기 때문이란 설명이다.

미동전자통신 관계자는 "기존 국내 B2C 물량에 의존했던 실적이 수출 등 매출구조 다변화로 안정적인 성장세를 보여줄 것으로 예상한다"며 "새로운 성장 기회를 위해 차세대운전자지원시스템(ADAS) 사물인터넷(IoT) 관련 연구를 지속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한민수 한경닷컴 기자 hms@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