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식대첩3' / 사진=tvn '한식대첩3' 방송 캡처
'한식대첩3' / 사진=tvn '한식대첩3' 방송 캡처
'한식대첩3'

'한식대첩3' 백종원이 식재료 검증에 나섰다.

21일 전국 곳곳에 숨어있는 한식 고수들의 로컬푸드 서바이벌 프로그램 tvN '한식대첩3'이 첫 방송됐다.

이날 첫 방송에서는 각 지역 명물들이 지역의 일품 식재료를 공개하는 시간을 가졌다.

제주팀은 다금바리를 준비했다. 수조에 담긴 다금바리를 본 백종원은 "진짜인지 봐도 되느냐"고 묻고는 양복 소매를 걷고 다금바리 잡기에 나섰다.

싱싱한 다금바리는 백종원의 손에 잡히지 않기 위해 발버둥쳤고, 수조 속 물은 사방으로 튀었다. 백종원은 이에 굴하지 않고 다금바리를 잡아 식재료를 검증했다.

다금바리를 살펴본 백종원은 "제주 다금바리가 맞다. 엄밀하게 얘기하면 '다금바리'가 아니라 '자바리'이다. 다금바리는 사투리"라 이야기했다.

이후 백종원은 제주팀이 다금바리 회를 뜨는 모습을 넋을 놓고 지켜봐 웃음을 자아냈다.

한경닷컴 뉴스팀 newsinfo@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