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럽 주요 증시는 21일(현지시간) 소폭 상승했다.

영국 런던 증시의 FTSE 100 지수는 전날보다 0.09% 오른 7013.47로 거래를 마쳤다. 독일 프랑크푸르트 증시의 DAX 30지수도 0.14% 상승한 1만1864.59에, 프랑스 파리 증시의 CAC 40지수 역시 0.26% 뛴 5146.70에 각각 마감했다.

범유럽 지수인 Stoxx 50지수는 0.12% 오른 3,688.07을 기록했다.

미국 중앙은행이 6월에 금리 인상을 시작할 가능성이 크지 않다는 연방공개시장위원회(FOMC) 회의록 내용과 중국의 경기 부양 가능성 등이 상승세에 힘을 보탰다.

종목별로는 영국 석유회사 BP가 1.26%, 프랑스 석유회사 토탈이 0.88% 각각 상승하는 등 에너지 종목이 강세를 보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