IMF 총재, 브라질에 과도한 정부지출 경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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크리스틴 라가르드 국제통화기금(IMF) 총재가 브라질 정부에 강력한 긴축을 권고했다.
라가르드 총재는 21일(현지시간) 브라질 리우데자네이루 시내 콤플레수 두 알레마웅 빈민가를 찾아 "복지 확충을 위해서도 긴축이 필요하다"는 견해를 밝혔다.
라가르드 총재는 브라질 정부의 빈곤·기아 퇴치 프로그램을 높이 평가하면서도 "이런 프로그램이 연속성을 유지하려면 재정균형 노력이 필요하다"고 말했다.
전날 브라질에 도착한 라가르드 총재는 22일까지 머물며 지우마 호세프 대통령과 조아킹 레비 재무장관, 알레샨드리 톰비니 중앙은행장 등을 만날 예정이다.
브라질은 루이스 이나시우 룰라 다 시우바 대통령 정부(2003∼2010년) 때부터 저소득층에 생계비를 지원하는 '보우사 파밀리아'(Bolsa Familia)와 빈곤층에 식량을 무상공급하는 '포미 제로'(Fome Zero) 프로그램을 성공적으로 추진했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그러나 호세프 대통령 정부가 재정 건전성 확보를 명분으로 정부지출 대폭 삭감을 추진하면서 빈곤·기아 퇴치 프로그램도 위축될 수 있다는 지적이 나오고 있다.
라가르드 총재는 21일(현지시간) 브라질 리우데자네이루 시내 콤플레수 두 알레마웅 빈민가를 찾아 "복지 확충을 위해서도 긴축이 필요하다"는 견해를 밝혔다.
라가르드 총재는 브라질 정부의 빈곤·기아 퇴치 프로그램을 높이 평가하면서도 "이런 프로그램이 연속성을 유지하려면 재정균형 노력이 필요하다"고 말했다.
전날 브라질에 도착한 라가르드 총재는 22일까지 머물며 지우마 호세프 대통령과 조아킹 레비 재무장관, 알레샨드리 톰비니 중앙은행장 등을 만날 예정이다.
브라질은 루이스 이나시우 룰라 다 시우바 대통령 정부(2003∼2010년) 때부터 저소득층에 생계비를 지원하는 '보우사 파밀리아'(Bolsa Familia)와 빈곤층에 식량을 무상공급하는 '포미 제로'(Fome Zero) 프로그램을 성공적으로 추진했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그러나 호세프 대통령 정부가 재정 건전성 확보를 명분으로 정부지출 대폭 삭감을 추진하면서 빈곤·기아 퇴치 프로그램도 위축될 수 있다는 지적이 나오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