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주(지난 15~21일) 서울 부산 등 전국 7개 주요 도시에서 설립된 기업은 890개였다. 전주 신설법인 수(809개) 대비 81개 늘었다.

나이스평가정보가 집계한 서울지역 신설법인은 558개사였다. 부산(82개) 인천(80개) 대구(57개) 광주(46개) 대전(41개) 울산(26개) 등이 뒤를 이었다. 업종별로는 서비스 및 기타(294개) 유통(173개) 건설(88개) 정보통신(76개) 관광 및 운송(47개) 전기전자(41개) 무역(35개) 등이었다.

의료기기를 개발하는 알바이오텍(대표 김영국)이 자본금 1억2000만원으로 서울에서 창업했다. 화물차 운송업을 하는 삼도로직스(대표 이대신)가 자본금 3억원으로 부산에 문을 열었다. 사무용가구를 제조해 판매하는 업체인 지이에스테크(대표 권오숙)는 자본금 3억원으로 광주에 개업했다.

이현동 기자 gray@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