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본은행은 22일 현재의 대규모 금융완화를 계속 유지하기로 결정했다.

일본은행은 금융정책결정회의 후 '물가상승률 2%' 목표를 위해 필요한 시점까지 양적·질적 금융완화를 계속하겠다고 밝혔다. 또 "경제·물가 정세에 대해 상하 양 방향의 위험 요인을 점검해 필요한 조정을 진행할 것"이라고 덧붙였다.

일본은행은 국내 경기에 대해 "완만한 회복을 계속하고 있다"며 종전 판단을 큰 틀에서 유지하되, 지난 19개월간 명기해온 '완만한 회복 기조'라는 표현을 보다 단정적인 '완만한 회복'으로 변경했다.

일본은행은 또 개인 소비와 주택 투자에 대한 판단을 상향 수정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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