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로야구 신생구단 KT 위즈의 홈 구장 관중석이 창단 이래 두 번째로 가득 찼다.

KT는 24일 한화 이글스와의 주말 3연전 마지막 경기를 치르는 경기 수원 KT 위즈 파크 2만석이 매진됐다고 밝혔다.

올 시즌 이날까지 홈 구장에서 25경기를 치르면서 전날에 이은 두 번째 만원이다.

인기 팀인 한화와 맞붙는 경기라는 점에서 야구팬들의 관심을 불러모은 것으로 보인다.

이전까지 KT는 10개 구단 중 유일하게 올 시즌 한 차례도 홈 구장 매진을 기록한 적이 없다.

이날까지 누적 홈 관중 수는 22만4270명으로, 경기당 8971명이다.

한경닷컴 뉴스룸
기사제보 및 보도자료 open@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