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계돌파] 인도네시아서 성공하려면…4년간 경제성장 지속…인프라·헬스케어 유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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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계돌파] 인도네시아서 성공하려면…4년간 경제성장 지속…인프라·헬스케어 유망](https://img.hankyung.com/photo/201505/AA.10007345.1.jpg)
일본 경제주간지 닛케이비즈니스는 이런 인도네시아를 ‘브릭스(BRICS·브라질 러시아 인도 중국 남아프리카공화국)’에 이어 고성장 국가를 의미하는 ‘VIP’의 일원으로 꼽았다. VIP는 베트남 인도네시아 필리핀 등 인구 구성이 젊고 천연자원이 많은 고성장 잠재국을 말한다.
![[한계돌파] 인도네시아서 성공하려면…4년간 경제성장 지속…인프라·헬스케어 유망](https://img.hankyung.com/photo/201505/AA.10008150.1.jpg)
KOTRA는 한국 기업이 진출할 만한 시장으로 △건설 에너지 등 인프라 △헬스케어 요식업 문구류 등 한류 관련 유통 및 서비스 △홈쇼핑 전자상거래를 비롯한 정보기술(IT) 업종 등을 꼽았다.
유국종 레젤홈쇼핑 사장은 “인도네시아는 성장 가능성이 가장 큰 매력인 시장”이라며 “현지 창업 형태로 진출을 원한다면 대학 졸업 후 바로 창업을 시도하기보다는 한국에서 바닥부터 뛰어보는 게 좋다”고 말했다. 그는 레젤홈쇼핑이 단시간 내에 자리 잡은 이유도 홈쇼핑업무를 바닥부터 알고 있는 동료들이 옆에 있었기 때문이라고 설명했다.
유 사장은 “해외 진출 때는 어느 시장을 공략하든 업종의 본질을 꿰뚫는 전문지식이 필수적”이라며 “그런 지식은 수많은 실패를 통해 체득하는 게 좋다”고 강조했다.
자카르타=박수진 기자 psj@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