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엑스(대표 변보경)와 한화S&C(대표 김용욱)는 지난 14일 차세대 사물인터넷(IoT) 기술인 비콘(Beacon)을 활용한 스마트전시장 기술개발을 위한 양해각서(MOU)를 맺었다. 비콘은 블루투스 기반의 근거리 무선통신 장치로 스마트폰, 태블릿, 스마트워치 등의 위치를 파악해 신호를 보내는 송신장치다. 이번 협약으로 코엑스는 비콘 기술을 이용해 전시회 참가 기업의 제품 정보를 관람객에게 실시간으로 제공하는 스마트전시장 구축사업을 본격화할 계획이다.
한국MICE협회 일본사무국 개소
한국MICE협회(회장 김응수)는 지난 15일 일본 도쿄에서 사무국 개소식을 열고 최종식 케이제이씨(KJC) 대표를 사무국장에 임명했다. 최 대표는 도쿄에서 20년 동안 관광·MICE 전문회사를 운영해온 기업인이다. 사무국장 임기는 2년이다. 일본사무국은 현지 시장조사, 제휴·협력 컨설팅, 국내 MICE 행사 홍보, 참가자 모집 등의 업무를 맡는다.
29일 의료기기의 날…기념행사
한국의료기기공업협동조합(이사장 이재화)은 오는 29일 서울 후암동 밀레니엄서울힐튼호텔에서 제8회 의료기기의 날 행사를 연다. ‘안전한 의료기기! 국민의 건강과 행복을 책임집니다’를 주제로 관련 기관과 기업 관계자 3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1, 2부로 나누어 기념식과 세미나 등을 연다. 의료기기 안전관리와 산업 발전에 기여해온 53명에 대한 시상도 한다.
中 싼성그룹 4700명 제주도 방문
중국 싼성그룹 단체 포상관광객 4700명이 다음달 4일과 9일 크루즈를 이용해 제주도를 방문한다. 싼성그룹은 건강보조식품과 생활용품을 생산, 판매하는 기업으로 러시아와 우크라이나, 태국, 베트남 등에 지사를 두고 있다. 이번 포상관광단에는 중국 본사 외에 해외 지사 소속 우수 판매직원도 포함돼 있다. 제주컨벤션뷰로는 지난 3월 서울에 있는 중화권 포상관광 전문 여행사를 대상으로 별도의 설명회를 개최하는 등 중화권의 대형 포상관광단 유치에 적극 나서고 있다.
서울역 프리미엄라운지 6월 11일 오픈
MICE 관련 서비스를 종합적으로 제공하는 프리미엄패스인터내셔널이 ‘서울역 프리미엄라운지’를 개설해 내달 11일부터 본격 운영한다. 서울역 지하 2층 도심공항터미널의 265㎡ 공간에 마련된 프리미엄라운지는 90명이 동시에 이용할 수 있는 라운지 기능 외에 국내외 관광객을 위한 트레블컨시어지 서비스도 제공한다. 프리미엄패스인터내셔널은 서울역 외에 명동, 홍대입구, 김포공항, 김해공항 등에 라운지와 트래블센터를 운영 중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