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본 증시가 7일 연속 오르며 15년1개월 만에 최고치를 기록했다. 25일 도쿄증권거래소에서 닛케이평균주가는 지난 주말보다 149.36엔(0.74%) 상승해 2만0413.77엔에 마감했다.

닛케이평균주가는 연일 최고치를 경신, 2000년 4월14일(2만0434엔) 이후 15년 1개월
만에 최고치를 갈아치웠다. 주가가 7일 연속 오른 것은 작년 11월7일~12월8일 이후 5개월 반 만이다.

니혼게이자이신문은 "미국의 연내 금리인상 전망으로 엔화가 약세를 보이면서 수출주들이 동반 상승해 주가를 끌어올리고 있다"고 전했다.

한경닷컴 증권금융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