알톤스포츠는 26일 전거래일인 지난 22일 주가가 하한가를 기록한 것에 대해 특별한 이유가 없다는 입장을 밝혔다.

22일에는 코스닥 시장에 상장된 1000여개 기업 중 알톤스포츠가 유일하게 하한가를 기록했다. 특히 5월은 자전거 시장의 최대 성수기 진입시점이라는 점에서 눈에 띄는 측면이 있었다.

알톤스포츠 측은 "매매동향상 일부 기관 물량이 출회된 것으로 보인다"며 "그러나 통상 하한가는 회사 내부나 업황에 중대한 악재가 있는 경우 발생하는데, 자전거 기업들 중 알톤스포츠에만 해당하는 악재는 있을 수 없다고 여겨진다"고 했다.

이어 "회사 내부적으로도 사업이나 경영 전반에 영향을 주는 중요한 요인은 없다"고 강조했다.

한민수 한경닷컴 기자 hms@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