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업통상자원부 국가기술표준원이 국내 중소기업이 개발한 장비의 국제표준화를 추진합니다.



국표원은 에이치시티(HCT)가 개발한 국산 독성평가장비 기술을 국제표준에 반영해 국산장비의 산업화를 지원하기로 했다며 이같이 밝혔습니다.



독성평가장비는 자동차, 반도체 등에 활용될 탄소나노튜브 같은 나노물질이 코로 흡입되어 호흡기에 영향을 미치는 흡입독성을 시험하는 중요장비입니다.



해당 장비는 올해에만 170억 원 국내 판매와 연간 30억 원 정도의 수출도 예상되어 종합적으로 나노 분야에서 약 800억 원의 외산장비 수입대체 효과가 있을 것으로 기대됩니다.



국표원 관계자는 "국내 개발 장비의 적극적인 국제표준화는 국내 시장에서통상 2.5~3배 비싼 외산장비를 국산장비로 대체해 내수시장을 활성화시킬 수 있다"고 설명했습니다.



국표원은 HCT 기술을 반영한 국제표준을 오는 2016년 4월 제정발간하는 것을 목표로 나노기술분야 작업반 회의를 서울에서 개최할 예정입니다.


신인규기자 ikshin@wowtv.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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