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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아시아 주요 증시, 혼조…그리스 우려에 日 닛케이 '갈팡질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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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아시아 주요 증시가 그리스 디폴트(채무불이행) 우려에 혼조세를 보이고 있다. 중국 증시는 전날 급등 이후 숨고르기에 들어갔으며, 일본 증시도 보합권에서 뚜렷한 방향성을 잡지 못하고 있다.

    앞서 중국 상하이종합지수와 일본 닛케이225지수는 전날 각각 15년과 7년래 최고치를 경신했다.

    26일 일본 도쿄증권거래소에서 닛케이225지수(닛케이평균주가)는 전 거래일 대비 2.48포인트(0.01%) 상승한 2만416.25로 오전장을 마감했다.

    간밤 유럽 증시는 그리스 정부 측에서 나온 강도 높은 디폴트 가능성 언급에 하락 마감했다. 미국 증시는 메모리얼 데이를 맞아 휴장했다.

    니혼게이자이신문은 "그리스 재정 위기가 재부각된 가운데 미국 증시가 휴장하면서 향후 증시 동향을 파악하려는 분위기가 강하다"며 "상승 재료가 부족해 차익실현 목적의 매도세가 우세하다"고 보도했다.

    이날 오전 11시20분 현재 엔·달러 환율은 전 거래일 대비 0.24엔 오른 121.71엔에 거래되고 있다.

    중화권 증시는 중국을 제외하고 상승세다.

    중국 상하이종합지수는 4799.32로 전 거래일보다 14.48포인트(0.30%) 내렸다. 반면 홍콩 항셍지수는 347.22포인트(1.24%) 상승한 2만8340.05에 거래되고 있다. 대만 가권지수는 전날보다 23.52포인트(0.24%) 오른 9668.69를 나타냈다.

    박희진 한경닷컴 기자 hotimpact@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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