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 몸에 맞는 약] 아시아서 가장 많이 팔리는 비타민
아시아에서 가장 많이 팔리는 고용량 프리미엄 비타민 제품이 한국에 상륙했다. 한국다케다제약은 이달 고용량 비타민B 제품인 ‘액티넘 이엑스 플러스’(사진)를 출시했다.

액티넘은 다케다제약이 1954년부터 일본 및 아시아 지역에서 판매하고 있는 아리나민의 국내 상품명이다.

지난해 기준 아시아태평양에서 가장 많이 판매된 비타민제로, 일본 내 매출만 3000억원에 달하는 제품이다. 특히 1954년 출시 이후 60년 이상 아시아인을 통해 효과와 안전성이 입증된 제품이라는 것이 회사 측 설명이다. 액티넘은 다케다제약이 세계 최초로 개발한 활성화 비타민 B1유도체 푸르설티아민이 주성분이다.

‘액티넘’은 식품의약품안전처로부터 눈의 피로, 근육통, 신경통, 어깨 결림, 요통(허리통증), 오십견, 손발저림 등의 증상 완화와 육체 피로, 병중 병후의 체력 저하 시, 임신·수유기에 효과적인 적응증으로 허가받았다.

이준혁 기자 rainbow@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