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생생정보'에서 중식의 대가 여경래 씨가 소개돼 화제다.
27일 저녁 방송된 KBS2 '2TV 저녁 생생정보'의 '요리의 대가를 만나다' 코너에서는 중화요리 40년 외길을 걸어온 한국중국요리협회장 여경래 대가가 소개됐다.
국제 중국요리 마스터 셰프 등 화려한 이력을 지닌 중식의 대가 여경래 씨는 "아버지가 일찍 돌아가시고 경제적으로 빠듯하니까 기술을 배우려 했다. 16살때 배웠다. 딱 40년 됐다"며 경력을 전했다.
여경래 씨는 항시 청결함을 유지했고, 모든 주방장들의 요리를 손수 장식하는 등 프로 정신을 과시했다.
이어 소고기, 표고버섯에 해삼, 전복 등 해산물을 함께 볶아낸 고급요리 위기삼정이나 도미탕수, 전복 등을 넣고 쪄낸 불도장 등을 선보여 탄성을 자아내게 했다.
여경래 씨는 지난 3월 tvN '수요미식회'에 출연해 청요리에 대한 전문적인 해설을 도운 바 있다. 당시 동생 여경옥 씨와 함께 형제 요리사로 유명하다는 것이 알려져 눈길을 모은 바 있다.
여경래 씨는 중화요리 4대문파 중 하나인 '홍보석' 출신의 셰프로, 현재 앰배서더호텔 중식당 '홍보각'의 오너 셰프이다.
한경닷컴 뉴스팀 newsinfo@hankyung.com